부천오정경찰서 원종지구대(대장 오한택 경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시행으로 인한 방역 강화 지침이 내려진 가운데 자영업자들에게 ‘원종 안심순찰 블로그’ QR코드가 삽입된 출입자 수기명부 2천여 매를 제작해 배부했다.

부천오정서 원종지구대는 평소 순찰 활동을 하면서중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해 오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러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컴퓨터 사용에 취약한 고령의 자영업자들이 출입자 명부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안심순찰 홍보와 함께 ‘원종 안심순찰 블로그’ QR코드가 삽입된 출입자 수기명부를 제작ㆍ배포하고, 출입자 명부에 기입된 개인정보 관련 취급 주의 사항과 파기 절차 등을 교육해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알려주었다.

수기 명부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원종 안심순찰 블로그’에 연결되면,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장소를 원하는 시간대에 우선적으로 순찰하는 안심순찰을 신청할 수 있다.

부천오정서 원종지구대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와 의견 수렴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한 맞춤형 안심 순찰을 지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