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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벙커B39, ‘비상구는 없다’ㆍ‘OFON WORLD’ 전시
우리 사회 유형화된 차별과 인간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미디어아트 작품 
더부천 기사입력 2020-09-29 11:4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55

부천시 삼정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설치작품 ‘비상구는 없다’와 미디어아트 ‘OFON WORLD’ 전시가 열리고 있다.

부천시 문화예술과 문화시설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비상구는 없다’전(展)은 육효진 작가가 ‘집과 창문’이라는 상징적 요소와 다채로운 미디어를 활용해 인간 삶의 본질을 되묻고 이를 작품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집을 건축하기 전 구조물의 형태와 치수를 측정하기 위해 설치하는 거푸집의 형상을 이번 작품의 메인 이미지로 삼았다.

작가에 따르면 ‘집’이라는 장소는 사회적 계급을 나누는 기준이 되며, 집이 건축되기 전 뼈대만 남아있는 형상은 우리 사회의 폭력성과 구조적 차별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관람객은 기존 작품과 더불어 ‘집’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에 기반한 작가의 신작을 감상할 수 있다.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채로운 미디어를 활용한 작품은 주거의 문맥에 개입하며 우리 사회의 차별에 대해 고민하고 사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OFON WORLD’전(展)은 4인의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전으로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물어 이를 결합하고 확장해나가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의 타이틀은 기계나 기기를 켜고 끄는 일상적 제어행위인 ‘ON/OFF’에 착안했다. 어둡게 꺼져있던 현실세계에 또 다른 세상의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 기계, 우주, 자연, 사물 등을 탐구하는 작가 4명 각각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예술적 변이성을 찾아볼 수 있다.

작가 구기정은 디지털 세상 속에 표현되는 이미지를 통해 인간-기계-자연의 관계를 탐구한다. 작가는 비주얼 아티스트로서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시각 저장 장치를 이용해 실제에 기반한 경험을 디지털 세상 속에 재현해낸다.

작가 언해피서킷(Unhappy Circuit)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경계를 결합하고 확장시킨다. 작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간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예술, 과학 그리고 기술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를 탐구한다.

작가 이지훈은 대중문화와 서브 컬쳐, 독립 출판과 비디오, 글리치 아트와 설치작품을 아우르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로, 키워드를 정해 그에 맞는 재료와 자료를 아카이빙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퍼즐 맞추듯이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그의 작업 방식이다.

작가 정현석은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경력을 살려 현재는 실험 영화와 비디오 작업을 주업으로 한다. 그는 사물과 인간 신체의 관계성을 연구해 이를 시각화한 후 결합과 충돌에서 발생하는 이미지를 아티스트만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표현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현장 관람이 불가능할 경우, 두 전시 모두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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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부천아트벙커B39 홈페이지(www.b39.spaceㆍ바로 가기 클릭 )를 참고하거나 전화(☎032-321-39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아트벙커B39’는 지난 1995년 준공돼 15년간 쓰레기소각장으로 운영되다가 기준치보다 20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검출되면서 2010년 5월 가동을 멈추고 용도 폐기된 삼정동소각장을 국ㆍ도비 4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전시ㆍ공연ㆍ교육이 가능한 융·복합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해 2018년 4월 국내 최초 폐소각장 문화재생시설로 조성돼 디지털 미디어 아트, 음악, 현대 예술 등 공연 및 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의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부천아트벙커39’는 부천시ㆍ문화예술ㆍ소각장의 쓰레기 벙커와 숫자 39는 소각장 벙커 높이 39m와 인근 국도 39호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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