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미래교육센터는 지난 19일 부천중앙공원에서 11~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를 개최했다.
시 평생교육과 혁신교육팀에 따르면 부천미래교육센터가 처음 주최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는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자동차전문가, 과학수사연구원,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웹툰작가, 음악치료사, DJ, 비트메이커, 이미지컨설턴트, 특수분장사, 업사이클링전문가 등 30여 종의 미래 4차산업 및 청소년 선호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및 가족 단위로 1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30개 직업체험 중 신소재전문가, 소방관, 반려동물행동교정사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고,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포일아트, 정리수납 체험부스에도 각각 300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가족 단위 체험활동아 인기를 끌었다.

한편, 부천시는 2021년 10월부터 지역교육자원을 통합하고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미래교육센터’(☎032-344-0750)를 여성청소년재단에 출연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