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우체국(국장 독고무)은 오는 12월5일부터 우편배달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소사구 지역의 집배 업무를 기존 부천우체국(원미구 중동)에서 남부천우체국(소사구 송내동)으로 분리해 배달업무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소사구 지역주민들이 우편물을 수령하기 위해 원미구에 있는 부천우체국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지고, 집배원의 배달 운행거리도 짧아져 더 신속하게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남부천우체국은 우편배달서비스는 물론 택배우편물 접수와 등기우편물 교부, 우체통 수집 등의 집배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독고무 부천우체국장은 “부천지역의 택배와 특급우편물의 증가 등 물류 환경이 계속 변화함에 따라 효율적인 우편물 소통과 지역에 맞는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집배업무를 분리 시행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천우체국 집배실= ☎(032)668-7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