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박근혜 정부’의 3실장 9수석 체제의 청와대 인선이 마무리됐다.
청와대 3실장은 허태열(68) 비서실장, 김장수(65) 국가안보실장, 박흥렬(66) 경호실장으로 진용을 갖췄으며, 9명의 수석비서관으로는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곽상도 민정수석, 이남기 홍보수석을 비롯해 이날 발표된 6개 수석비서관으로 꾸려졌다.
<↓추가 업데이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윤창중 대변인의 주요인선 발표 내용 <전문>.
오늘은 청와대 수석비서관의 추가 인선 발표를 하겠습니다. 오늘 발표할 인선은 정무수석, 외교안보수석, 경제수석, 고용복지수석, 교육문화수석, 미래전략수석 여섯 분의 수석입니다.
정무수석 이정현 전 국회의원. 이정현 전 의원은 현재 제18대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외교안보수석 주철기. 현 UN글로벌컴팩트한국협회 사무총장, 프랑스 대사와 외교통상부본부 대사, 모로코 대사를 역임했습니다.
경제수석 조원동 현 조세연구원장. 재경부 정책국장, 차관보,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을 두루 거친 분입니다.
고용복지수석 최성재 현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을 역임하고,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 간사를 맡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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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수석 모철민 현 예술의 전당 사장. 30여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역임하고,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간사를 맡고 계십니다.
미래전략수석 최순홍 전 UN정보통신 기술국장. 국제통화기금 정보기술총괄실장을 거쳐 UN정보통신 기술국장을 역임했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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