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부천대학교 위탁운영)는 지난 8일 등록기관 원장과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없는 안심급식’을 주제로 맞춤형 어린이급식 위생중점관리(CCP)의 법적 관리사항과 새로 바뀐 원산지 표기법 등을 센터 직원들이 직접 촬영해 제작한 동영상으로 교육했다.

또 새로 오픈한 센터 홈페이지(ccfsm.foodnara.go.kr/bucheonㆍ바로 가기 클릭)와 최근 업그레이드한 센터의 ‘발주량 산출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컴퓨터를 통해 교육했다.
특히 ‘부천시 맞춤형 어린이급식 위생중점관리(CCP)’는 어린이 급식 전 과정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해 식중독을 예방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지난해 10월 ‘발주량 산출프로그램’과 함께 전국 최초로 저작권 등록을 했다.

‘발주량 산출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제공되는 식단과 표준 레시피에 각 어린이급식시설에서 급식 대상 어린이 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입할 식재료량이 산출되는 프로그램이다.

부천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조신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부천시 어린이들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 조리원을 대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급식 관리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프로그램을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032)610-3447, 613-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