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4.9 총선에서 부천 원미갑 재선 도전에 나서는 한나라당 임해규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간사)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8대 총선에서 임하는 각오와 원미구 발전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해규 의원은 2005년 부천원미갑 재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이상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물리쳐 정치권의 큰 주목을 받으며 국회에 입성하였다.

임 의원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교육전문가로, 부천시의회 3선 의원(2·3·4대)을 지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한나라당 경기도당 정책본부장,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이명박 대통령후보 교육정책위원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임 의원은 부천의 교육환경 개선과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유치, 원미 뉴타운을 주민 중심으로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 지하철 7호선 연장건설사업비 확보문제 해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임해규 의원은 “노무현 참여정부의 무능으로 인해 파탄에 빠진 서민경제를 살리고 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이번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안정 의석이 반드시 필요하며, 부천 원미갑의 발전을 위해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