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 사회자로는 정인영 아나운서가 선정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KBS N SPORT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2013 라리가 Show’, ‘2013-2014 스페셜V’,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6’, ‘죽방전설 시즌1’ 등 다양한 스포츠 방송을 통해 ‘스포츠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솔이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 ‘전보’를 발매, 최근 MBC ‘일밤-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등 ‘아나테이너’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폐막식에 앞서 오후 7시부터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진다.
레드카펫은 정인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BiFan2016 폐막작으로 선정된 좀비 애니메이션 <서울역>의 연상호 감독과 주연 배우 심은경, 이준을 비롯해 ‘고몽’ 특별전으로 부천을 찾은 <니키타>의 여배우 안느 빠리요, <장강도>의 여배우 신지뢰(辛芷蕾) 등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또 경쟁부문 ‘부천초이스’의 심사위원인 배우 장미희와 정진영을 비롯해, 이장호ㆍ박찬욱ㆍ김한민ㆍ장철수 감독, 이춘연 영화인단체연합회 이사장, 심재명 대표 등이 폐막식을 빛내기 위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폐막식은 오프닝 공연으로 ‘창작 댄스컬’을 시작으로 최용배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상(4개 부문) ▲BiFan 어린이심사단상 ▲Save Energy, Save Earth 영화상(상금 500만원) ▲넷팩상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EFFFF) 아시아 영화상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상금 500만원), 관객상 ▲코리안판타스틱 장편 LG 하이엔텍 작품상(상금 1천만원),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관객상 ▲부천초이스 단편 작품상(상금 500만원), 심사위원장상(상금 300만원), 관객상3 ▲부천초이스 장편 작품상(상금 2천만원), 심사위원 특별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NH농협 관객상 등 9개 섹션에 22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어, 정지영 조직위원장의 폐막 선언 후 폐막작으로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좀비 애니메이션인 <서울역>을 상영하는 것으로 제20회 BiFan은 내년 21회 BiFan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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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BiFan은 폐막식 이후인 30일과 31일 이틀간은 관객을 위한 앙코르 상영인 ‘BiFan 러쉬’가 이어져 미쳐 영화제를 참여하지 못했거나 더 많은 작품을 관람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영화제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21일 오후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년만에 처음으로 야외 개막식과 개막작 ‘캡틴 판타스틱’을 상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세계 최초로 상영하는 월드 프리미어 52편을 비롯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5편, 아시아 프리미어 72편, 코리안 프리미어 88편 등 49개국 320편(장편 201편, 단편 119편)의 다양한 장르영화를 상영한다.
주요 상영관은 부천시청 어울마당, 부천시청 무비센터,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상영관,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 오정아트홀, 소향관, CGV부천(7개관), CGV부천역(3개관) 등이다.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