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이 행정자치부에서 1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3.0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정부3.0 워크숍에서 대통령 표창(상금 850만원)을 수상했다.

임명호 공단 이사장은 “정부3.0 생활화 시대를 맞아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3대 분야에 대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정부3.0 가치에 부합하기 위해 관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정부3.0 협업체계 구성, 부천시 길주로 상습 도로정체 개선을 통해 혼잡비용 절감 등 연간 105억원의 경제적 편익 발생,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지자체간 정보격차 해소 기여, 사전 정보 공표를 통한 정보공개 확대,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통한 일ㆍ가정 양립 등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