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본동 복지협의체(김두환 위원장)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개구리 플러스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 고강본동(동장 이수용)에 따르면 ‘청개구리 플러스사업’은 ‘청소년 심야식당 청개구리사업’에 고강본동 복지협의체가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비를 제공하고 고강본동 움직이는 봉사단(단장 장선임)의 노력 및 재능봉사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청개구리 플러스사업’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고리울공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월 100여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사업비에 지역주민들이 후원하는 복지협의체 후원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김두환 위원장은 “고강본동 복지협의체가 지난 1년6개월 동안 ‘청개구리 플러스사업’ 후원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심야식당 청개구리사업’(▶관련기사 클릭)은 지난 2011년 말부터 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주민, 학교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고리울 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