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ㅏ 보육아동과 아동돌봄팀에 따르면 ‘아이들에겐 가족이 가장 좋은 울타리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대리 양육 및 친인척 가정위탁 부모 50명이 참석했다.
가정위탁이란 아동이 부모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양육될 수 없을 경우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혈연관계인 조부모ㆍ친인척 등이 일정기간 동안 보호하고 양육하는 제도다.
이날 위탁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기 아동에 대한 이해, 아동양육 정보 안내, 아동과의 대화법 등에 대한 교육과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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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탁부모들이 아동을 양육하는데 보다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가정위탁서비스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위탁부모들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할 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방법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구 보육아동과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주는 위탁부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