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오후 5시 한국만화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웹툰스타트업 캠퍼스 및 만화전차 개관식’에 이어, 오후 6시30분 상동 가나 베스트타운 초대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 개막식 및 리셉션에 각각 참석, 축하했다.

강동구 의장은 ‘웹툰스타트업 캠퍼스 및 만화전차 개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동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조관제 한국카툰협회장(부천시 만화정책자문관), 부천시의회에서는 민맹호(부의장)ㆍ이진연(재정문화위원장)ㆍ김동희 시의원, 김용범 부천시 문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웹툰스타트업 캠퍼스는 만화ㆍ웹툰 기반의 다양한 사업 기회 제공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됐으며, 만화전차는 기존 노후된 전차를 리모델링해 만화박물관을 찾는 이용객에게 더많은 볼거리와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후 6시30분에는 상동 초대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및 리셉션에 참석해 BIAF2017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BIAF2017 개막식은 오후 6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후 5시께 신원 미상의 남자로부터 개막식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수색작업을 위해 개막식 장소를 옮겨서 열려 개막작 상영이 최소되는 등 개막행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 설치 신고는 허위 신고로 확인됐다.

한편,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은 ‘애니+펀(Ani+Fun)’이란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리며 세계 37개국 14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공식 홈페이지(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325-2061~2.

사진= 부천시의회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