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해부터 시리즈로 펴내고 있는 ‘부천시 정책백서’ 발간과 관련해 오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5개 정책 주제를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정책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정책실 정책팀에 따르면 ‘웰메이드(well­made) 정책토크쇼- 핸썸한 부천’이란 주제로 열리는 ‘릴레이 토크쇼’는 사업 담당부서의 브리핑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고 부천시를 대표헤 김만수 시장이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웰메이드(well­made): 잘 만들어져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뜻함.

‘정책 토크쇼’ 첫 순서는 26일 오후 3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심곡천 복원’이란 주제로 열리고, 11월 3일 ▲‘부천마루광장’, 11월 17일 ▲‘부천아트밸리교육’, 11월 24일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12월 1일 ▲‘구청 폐지 행정혁신’을 주제로 각각 열린다.

이번 정책 토크쇼는 각각의 주제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미리 시정메모를 발송하고 댓글을 취합해 토크쇼 현장에서 토론 자료로 활용하며, 토크쇼 종료 후 시민들에게 주제별 해당 토론영상을 공개해 사후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정책백서’ 시리즈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정책 토크쇼’를 통해 시에서 펼치는 정책이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정책 토크쇼를 통해 도출되는 전문가 및 부천시민들의 의견은 추후 정책을 펼쳐나가는데 번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