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겨울철에 도심에서 썰매를 즐기며 겨울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과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을 운영한다.

▲송내무지개광장(송내역 북부광장) 얼음썰매장은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호평받았으며, 내년 1월 1일 개장해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없고 썰매와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만 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썰매와 안전모 대여료는 시간당 2천원이며,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송내무지개광장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1호선 송내역에서 하차하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1, 7-1, 8, 12-1, 15, 16, 23, 23-1, 23-5, 25, 27, 50-1, 53, 66, 70, 70-3, 80, 83, 87, 302, 700번 등을 이용하면 된다.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은 오정생활휴먼시아 3단지 306동(오정동 61-2번지) 옆에 위치한 논 6천240㎡ 규모로, 도심 속에서 어릴적 시골 논에서 지치던 논썰매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3일 개장해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지만, 자연 결빙장인 만큼 날씨에 따라 개장 및 폐장 시기가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오정동 논썰매장은 자동차 150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공간과 휴게실, 화장실, 각종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 대여료는 대당 4천원으로, 누구나 입장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해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버스를 이용할 경우 12, 12-1, 71, 220번을 타면 된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과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에 관한 문의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하면 된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