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19일부터 25일까지 10개 권역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2018년도 주요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2018년도 시정설명회’를 진행한다.

부천시 참여소통과 자치협력팀에 따르면 김만수 시장은 시정설명회 첫 날인 19일 오후 2시 심곡2동 권역(심곡2동ㆍ심곡1동ㆍ심곡3동ㆍ원미2동ㆍ소사동), 오후 3시 30분 원미1동 권역(원미1동ㆍ역곡1동ㆍ역곡2동ㆍ춘의동ㆍ도당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시정설명회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내는 혁신 능력이 있는 창의도시를 목표로 문화, 경제, 환경, 시민 등 4대 분야 혁신을 통해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겠다”고 2018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만수 시장은 문화도시를 넘어 창의도시로 만들기 위한 4대 분야 주요 추진 계획과 관련, “문화 분야에서는 인프라 확충과 국제축제 위상 강화 및 생활예술 진흥 확대를 추진하고, 경제 분야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전략사업 육성 및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환경 분야에서는 미래지향적 도시 재생과 사람 중심의 도시인프라 구축 및 녹색부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 분야에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와 배움의 가치 실현 및 열린행정 구축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만수 시장의 시정설명회는 ▲22일 중동 권역(중동ㆍ상동)과 중4동 권역(중4동ㆍ약대동ㆍ중1동ㆍ중2동ㆍ중3동) ▲23일 상2동 권역(상2동ㆍ상1동ㆍ상3동)과 심곡본동 권역(심곡본동ㆍ심곡본1동ㆍ송내1동ㆍ송내2동) ▲24일 소사본동 권역(소사본동ㆍ소사본3동)과 괴안동 권역(괴안동ㆍ범박동ㆍ역곡3동) ▲25일 성곡동 권역(성곡동ㆍ고강본동ㆍ고강1동)과 오정동 권역(오정동ㆍ원종1동ㆍ원종2동ㆍ신흥동)에서 각각 실시한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