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웹툰작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10~12일까지 ‘상상 웹툰캠프’를 무료 운영한다.

시 만화애니과 만화2팀에 따르면 ‘고교생 상상 웹툰캠프’는 부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이거나 부천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3동 소재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교육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현직 웹툰작가의 지도로 스토리를 구상하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콘티, 스케치 작업을 거쳐 웹툰을 완성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 작화력 등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또 관내 문화시설 현장 스케치 투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현장 취재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7일까지 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이메일(juny8112@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통해 8월 3일까지 교육생을 확정한다. 신청 서식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바로 가기 클릭)에서 다운받으면 되고, 기타 문의는 시청 만화애니과(☎032-625-93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