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저소득 200가구에 김장김치 지원을 위한 ‘2019 이웃사랑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오정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이웃사랑 김장 나눔행사’는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에서 5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오정동복지협의체 원종1분과에서 2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박스당 5kg씩 200박스를 전달했다.

김영립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주행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에서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덕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열심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희국 오정동장(4급)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행사에 참석해주신 여러 단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절기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반찬 걱정없이 지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