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코딩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Baby Boomerㆍ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 등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딩(스크래치 프로그래밍)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 노인복지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코딩 심화과정’은 지난 10월 23일부터 6주간 12회 과정으로 PC 없이 가능한 코딩 활동인 언플러그드 활동, 드론 코딩 및 조종, 아두이노를 활용한 LED 제어, 3D 프린팅까지 다양한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한 안정희, 정경자, 김경아 코딩 전문강사는 “많은 부분이 자동화된 시대이지만 그 기초는 코딩이고, 기본을 알아야 발전할 수 있다”며 “코딩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배운 것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더디더라도 코딩에 관련된 끈을 놓지 말고 계속 시도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코딩 교육은 2020년에도 개설하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032-625-479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