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위의 종착점이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는 추위가 이어지겠으나, 1월의 마지막 휴일인 31일 낮부터 기압골이 통과하며 날씨가 풀리겠으며 2월 들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그러나 시베리아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고, 한반도와 인근지역(만주, 내몽골 등)에 눈이 덮여 있어 급격한 기온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는 2월 초반에는 포근하게 느껴지겠으나 기압골 통과 후 대륙으로부터의 찬 공기가 남하해 추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고, 2월 중순 이후에도 한두 차례 짧은 추위가 나타나겠으나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편 1월의 마지막 휴일인 31일 부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1월의 마지막 날인이자 월요일인 31일에는 부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로 춥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크게 올라 0도를 기록하면서 2월부터는 아침 최저기온도 점차 올라 강추위가 다서ㅗ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