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하는 ‘줍깅데이’에[서는 부천역 상가 골목을 구석구석 돌며 버려진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우형 부천시새마을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김명옥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매월 실시하는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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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천시새마을회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새마을 줍깅데이’로 정해 거리 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도시 부천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Tip- ‘줍깅’=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플로깅(plogging)’과 같은 뜻이다.
플로깅(plo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2019년 11월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 ‘쓰담달리기’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