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풀빛이야기’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풀빛 장터’를 열어 벌어들인 수익금 14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역곡1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풀빛이야기’는 지난 6월 역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성)와 협의해 주5일제 수업에 따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과 창의미술을 연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풀빛 장터 행사는 ‘풀빛이야기’프로그램의 졸업식을 겸해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 교환, 판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고 역곡1동 주민센터(☎032-625-5722)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