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오전 11시 원미구 송내대로 236(중동) 소재 ‘안중근공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제106주년 추념식에 참석했다.

광복회 부천시지회(지회장 박정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광복회원, 보훈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에 이어 안중근 의사 약전 낭독, 추념사와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호 의장은 추념사에서 “안중근 의사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06주기 추념식을 여러분과 함께 갖게 돼 큰 영광이고, 나라사랑에는 나이가 따로 없다”며 “서른 한 살의 젊은 나이에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의사를 기리며 나라 사랑에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설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부천 원미을), 류재구 경기도의원, 한선재 부천시의원회에서는 한선재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 부천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