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2021년 부천의 책’은 일반 분야, 아동 분야, 만화 분야에서 각각 선정하며, 후보 도서는 관내 도서관 34곳(시립도서관 13곳, 공립 작은도서관 21곳) 및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추천받는다.
추천받은 후보 도서는 문인, 만화전문가, 사서, 독서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에서 1차로 분야별 5권을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3개 분야별 각 3권으로 압축된 후보 도서에 대해 최종적으로 시민 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일반 분야, 아동 분야, 만화 분야에 각 1권씩을 ‘2021년 부천의 책’으로 최종 선정한다.
‘부천의 책’을 추천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도서관 대출 권수 확대 및 ‘부천의 책’ 사업 우선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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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천의 책’은 내년 1월 최종 선정ㆍ공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거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다양한 기반을 마련했다. 관내 도서관에는 후보 도서 추천을 위한 게시판과 응모함을 설치했고, 시민들이 ‘부천의 책’ 선정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시민선정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부천의 책’ 추천에서부터 선정, 독서 릴레이, 독서 토론 등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