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성공적인 학습 경험과 학력 향상을 위해 ‘A‧C‧E 중점 고등학교’ 63개교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해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부천시에서는 범박고, 심원고, 역곡고(현재 운영 중), 원미고 등 4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주요 사항인 ▲학교주도 활동 시간 운영 ▲학기 단위 교육과정 설계 ▲진로 연계 교육활동 중 1~2개의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A‧C‧E 중점 고등학교’ 지원을 위해 정책 실행단을 별도로 구성하고, 모델 적용에 따른 학교 맞춤형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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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과 8월 5~6일에는 ‘A‧C‧E 중점 고등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정 교육과정 안내와 교육과정 운영 모델 개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외에도 ▲학교 주도 활동 시간 운영 모형 개발 ▲공동 교육과정- 경기이음온학교-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활용 과목 개설 사례 안내 등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학교의 자율적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경기 에이스(A‧C‧E) 중점 고등학교‘가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면서 “A‧C‧E 중점 고등학교 운영으로 향후 모든 학교가 학생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력 향상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