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에 따르면 ‘부천시민대학’은 부천시민의 기본 소양과 시민 역량 향상을 위해 부천시 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하반기 부천시민대학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3개 시민학습원(부천·송내·고강시민학습원)에서 정규 강좌, 월례 특강, 토요 특강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강시민학습원(오정구)에서는 정규강좌(평일 오전)인 ▲지금, 중용이 필요해 ▲생명의 사회사 등 2개 과정을 개설한다.
부천시민학습원(원미구)에서는 월례특강(야간)으로 ▲새로운 노년의 발명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공부 등 2개 과정을 진행한다.
송내시민학습원(소사구)에서는 토요특강(오전)으로 ▲20세기 초 조선의 베스트셀러 딱지본 ▲그림을 통해 본 조선 힙쟁이들의 삶과 풍속 등 2개 강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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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대학의 강사비는 부천시가 지원하고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학습자가 부담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월 26일까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earning.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블로그(blog.naver.com/justly68ㆍ바로 가기 클릭)를 확인하거나 전화(☎032-625-8476)로 문의하면 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하반기 부천시민대학은 ‘문화 다양성’과 ‘상호 연계성’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며 “특히 조선시대 미술 관련 특강은 학습동아리인 ‘바림물’의 민화 작품 전시와 연계해 새롭게 기획한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