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3일부터 전자책(e-book)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전자책 서비스는 시민들의 주요 관심분야인 문학 및 인문, 경영, 자기계발 분야를 중심으로 502종 1천606권을 확충했다.
전자책은 1인당 5권까지 14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기한이 지나면 자동 반납되며,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통해 도서 대출, 예약, 반납을 할 수 있다.
부천시립도서관 관외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 교육정보센터 도서관정책과는 “모바일 전자책 서비스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과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책을 읽고자 하는 독서 애호가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