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도서관은 제51회 도서관 주간(4월12~18일)을 맞아 공공도서관 통합회원 중 1년 동안 많은 책을 읽은 다독자 849명을 선정했다.
이들 다독자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서를 100권 이상 대출한 통합회원으로, 도서 연체 기록이 없는 우수회원이다.
다독자들의 도서관당 대출권수는 5권에서 10권으로, 통합 대출권수는 20권에서 30권으로 상향 조정된다.
올해 가장 책을 많이 읽은 회원의 대출권수는 975권이며, 다독자 평균 대출 권수는 174권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평균 146권보다 28권이 늘어난 수치이다.
다독자 평균 대출권수의 증가는 부천시립도서관의 시민맞춤형 도서정보 제공 및 다양한 독서진흥행사 개최, 친숙한 도서관 분위기 조성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한편, 부천시립도서관은 우수 도서정보 제공을 위해 베스트 도서 및 추천 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천의 책’ 선정, 작가 초청 북콘서트, 독서 마라톤 등 독서진흥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만화코너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여름 및 겨울방학과 9월 독서의 달에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 독서 마라톤, 책읽는 가족 선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도서 제공을 통한 생활속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부천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상동도서관 자료봉사팀(☎032-625-45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