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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 평생교육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으로 달라진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총 103개의 시화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부천에서는 박홍례(특별상), 박월순, 김화순, 박정열(우수상) 문병복, 장병연(글자꽃상) 등 6명이 수상했다. 시화전 수상작은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에서 전시된다.
문해교실에서 새롭게 배움을 시작한 이후 달라진 삶을 농부에 비유해 좋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받은 박홍례 씨는 “문해교실에 가는 화ㆍ목ㆍ금요일이 가장 좋아하는 요일”이라며 “배움이 인생에 생기를 불어넣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이소연 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의 기쁨과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문해교육 기관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