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7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부천인생학교 합동 입학식’에 참석한 중ㆍ장년층 시민들이 두손을 올려 하트 모양을 만들며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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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입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인생학교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
‘설렘있는 인생 2막을 위하여’라는 캐치프레이지를 내걸고 열린 이날 합동 입학식은 제2인생을 시작하는 ‘신중년’의 희망과 설렘을 담아 ‘젊은 그대’를 합창하는 것으로 시작돼 부천인생학교 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학습자들의 유대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과 11개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진선 부천시 교육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는 지난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는 등 선도적인 평생학습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 부천인생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중ㆍ장년층이 제2인생을 미리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인생학교’는 경력 단절 여성과 은퇴를 준비하는 중ㆍ장년층의 제2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ㆍ서울신학대학교ㆍ부천대학교ㆍ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한다.
각 대학교별로 인적ㆍ물적 자원 특성에 맞게 3D프린터 지도사, 목공교실, 은퇴 미래설계 과정 등 취업ㆍ창업ㆍ창직 관련 11개 강좌를 진행한다.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earning.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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