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평생교육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 실시하는 ‘불어라 평생학습 바람’ 사업 운영기관을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평생학습 산들바람’과 ‘평생학습 새바람’ 2개 분야로, 선정된 기관은 800만원에서 1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내 평생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ㆍ운영하게 된다.
‘평생학습 산들바람’은 지난 3년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기존 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평생학습 새바람’은 이번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해 신규 기관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오는 2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신관 223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19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31개 시ㆍ군 전역에 평생교육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유관기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선재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지원 확대를 통해 평생교육 대상간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어라 평생학습 바람’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 2년간 48개 기관을 지원했으며, 누적 학습 인원은 2만1천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