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원미도서관은 4월부터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는 도서 배달서비스 ‘다락방 서재’ 사업을 운영한다.
‘다락방 서재’는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선정한 500여 권의 도서를 택배를 이용해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어린이들의 심리 및 성장단계에 맞춘 주제별 신간 도서 및 추천 도서를 5곳 지역아동센터로 매월 100권씩 릴레이 방식으로 전달된다.
상반기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곳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하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7월중 수요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는 원미도서관 자료봉사팀(☎032-625-4724)으로 하면 된다.
원미도서관 측은 “어린이들이 방과 후 혼자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락방 서제’를 양질의 새로운 책을 편안한 환경에서 마음껏 읽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