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책의 다양성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책의 모든 순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저자 강연회, 북 콘서트, 가족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또 제각기 다른 주제의 다른 강연자가 ‘책’을 중심으로 3인 3색 릴레이 강연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희망을 품고, 또 다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3인 3색 릴레이 강연은 오전 11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유명 강연가이자 유튜버인 김수영 작가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2시에는 시청 어울마당에서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 정재찬 한양대 교수가 ‘그대를 듣는다: 시를 통한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4시에는 시청 잔디광장에서 2018년 부천만화대상 어린이 만화상을 수상하고 2019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나는 토토입니다>의 저자이자 다음 웹툰 ‘우두커니(심우도)’로도 유명한 심흥아 작가의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 AD |
또한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국내ㆍ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원미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악 합주 공연, 부천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온 가족이 즐기는 코미디&저글링쇼가 진행된다.
한국출판인회의 소속 14개 출판사와 지역 서점, 독립서점 등이 참여하여 대표 도서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다양한 책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진로 체험 및 상담,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부천 북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하거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3, 625-45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