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경인로60번길 40(송내동 398-4)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 2층 소재 경비 보안, 시설 경비, 근로자 파견, 미화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대표 김승모)는 18일 설 명절을 맞아 생필품 선물세트 600개(2천500만원 상당)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에 따르면 ㈜위드플러스시스템 김승모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위드플러스시스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에 기반을 둔 300여개 사회적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면서 발전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생필품 선물세트를 10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전체 근로자의 90%가 취약계층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 등에 연간 2억여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