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부천시지부(지부장 김장섭)는 지난 21일 명절을 앞두고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부천페이 2천만원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리울동굴시장에서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부천시에 전달했다.

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NH농협 부천시지부의 후원금 2천만원은 관내 저소득층에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로 지원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인 고리울동굴시장에서 1천만원 상당의 물품(소고기, 사골국물, 떡국떡, 참기름, 과일 등)을 구매해 소규모 거주 생활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소외계층을 위해 설 특식으로 배분했다.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많은 나눔을 실천해 부천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소외계층 위해 매년 정성을 모아주시는 농협 부천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부천시지부는 매년 지속적으로 부천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부천페이로 기탁해 관내 600가구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청소년을 위한 가방 기탁(1천700만원 상당), 부천문화재단 1천만원 기탁, 사회복지시설 2곳에 김치냉장고 2대 기탁,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해마다 크고 작은 기부로 부천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