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받고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염기동 이사장(가운데). 권기현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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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지난 7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천0만 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부천시 전역의 생활폐기물 수거·운반과 가로청소를 담당하는 9개 업체로 구성된 단체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부천시 취약계층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형 이웃돕기 ‘부천 온(溫)마음 펀드’로 활용돼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시민 수요와 부천시 주요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염기동 회장은 “올해도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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