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부천지청장에는 김창희 서울서부지검 차장이 임명됐고, 부천지청 차장검사에는 김훈 감찰1과장이 임명됐다.
부천지청 부장검사에는 이종환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박종근 울산지검 특수부장·박영수 광주지검 형사3부장이 각각 임명됐고, 부천지청 부부장검사에는 이창온 서울중장지검 검사·김성훈 광주지검 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부천지청 검사에는 정광수 서울지검 검사, 조지은 서울남부지 검사, 김연주 위정부지검 검사, 단정려 인천지검 검사, 김정선 안산지청 검사, 김지연 안동지청 검사, 공태구 울산지검 검사, 한지혁 광주지검 검사, 한상훈 전주지검 검사, 서민주 군산지청 검사, 강정영 제주지검 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김재하 부천지청 검사는 주일본국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파견됐다.
한편, 이영주 부천지청 차장검사(22기)는 춘천지검 차장으로 임명됐고, 정지영 부장검사는 서울고검 검사, 양호산 부장검사는 법무연수원 교수, 김종형 부장검사는 안양지청 부장검사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 신영식 부부장검사는 상주지청장(금융감독원 파견 복귀), 최희정 검사는 서울남부지검 검사, 이호석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이규원 검사는 서울서부지검 검사, 김정화 검사는 수원지검 검사, 송인호 검사는 서울서부지검 검사, 이정호 검사는 고양지청 검사, 김소현 검사는 인천지검 검사, 강진욱 검사는 안동지청 검사, 김민정 검사는 서울동부지검 검사, 김희동 검사는 홍성지청 검사, 손정현 검사는 공주지청 검사, 고건영 검사는 수원지검 검사, 구재연 검사는 의정부지검 검사, 김승연 검사는 대구지검 검사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프로필] 김창희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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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영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고,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서울·대구·수원지검 검사, 대검찰청 부부장 검사,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검찰청 피해자 인권과장, 부산지검 형사2부장,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로 근무해 왔다.
2009년 대검찰청 공안1과장을 지냈고, 2013년에는 대검 공안기획관에 임명돼 검찰 내부에서는 공안통으로 불린다.
전임지인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시절에는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수사를 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