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재산피해는 임야 약 530ha, 주택 487채, 창고 75채, 비닐하우스 59동, 근린생활(상가, 숙박 등) 48채, 기타 건물(가건물 등) 52채, 공공시설 71동, 농업시설(비닐하우스 제외) 93채, 농림축산기계 368대, 축사(우사, 양계 등) 79동, 가축 4만1천518 마리(한우 13두, 가금 40,280수, 꿀벌 4천74군, 기타 138), 관람시설 158개, 캠핑리조트 46개소, 동해휴게소 1개소, 차량 16대 등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7일 오후 2시 기준)됐다.
▲일시 대피는 19개 임시주거시설에 633명(고성 485명, 속초 80명, 강릉 45명, 동해 23명)으로, 학교에 225명, 수련관에 39명, 경로당에 86명, 요양원·요양병원에 61명, 마을회관에 199명, 철도공단 연수원에 23명이 각각 수용돼 있다.
▲통신 피해는 3개 통신사 기지국 646국소(기지국 625국소 복구 완료 97%), 인터넷 1천351회선 장애(인터넷 1천287회선 복구 완료 9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대본부는 ▲고성군·속초시 산불은 4일 오후 7시 17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일성콘도 인근) 개폐기 내 전선 스파크(추정- 조사중)로 발생해 약 250ha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불은 5일 오전 8시 15분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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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릉시·동해시 산불은 5일 0시께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958에서 발생(원인 조사중), 약 250ha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불은 5일 오후 4시 54분에 진화됐다.
또한 ▲인제군 산불은 4일 오후 2시 45분께 인제군 남면 남전리 503-2에서 발생(원인 조사중), 약 30ha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불은 6일 낮 12시에 진화됐다.
강원도 동해안 산불 진화작업에는 인력 1만7천721명(고성ㆍ속초 1만671명, 강릉 6천148명, 인제 902명), 장비 헬기 57대(고성 21대ㆍ강릉 25대ㆍ인제 11대), 소방차 212대(고성 93대ㆍ강릉 234대ㆍ인제 25대), 진화차 77대(고성 23대ㆍ강릉 33대ㆍ인제 21대)가 투입됐다. 단일 화재로는 사상 가장 큰 큐모인데다,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도 역대 최대 규모로 동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