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평천로 655(약대동) 부천테크노파크 4단지 소재 초음파센서ㆍ전기ㆍ전자ㆍ로봇ㆍ자동화부품 제조 등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센서텍㈜(대표 엄종학)는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 물품 구매에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시 자치분권과 민간협력팀에 따르면 센서텍㈜는 당초 마스크 등 물품을 직접 지원하려고 했으나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어 현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협회를 통해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로 기탁돼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구매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센서텍㈜ 엄종학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 나눔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