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독거노인 10명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부녀회원 10명이 독거노인 10명에게 목욕봉사와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상동 주민센터(☎032-625-5928)에 따르면 어르신 목욕봉사는 지난 2006년 상동 꿈동산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내놓은 것으로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독거노인 10명을 선정해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상동24시 불가마(상동 소재))에서 5년째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