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복지정책과 생활안정팀에 따르면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길)에서는 자체 기금 500만원을 합해 1천5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50포, 생필품 세트 200박스를 마련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유병규 대표는 "모두 어려운 시기에 부천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현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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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국민은행과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 경인지역 영업그룹은 지난해 12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KF94 마스크 2만5천매를 지원했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월과 4월에도 생필품 세트 200박스를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