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일로 93(상동 396-1) 소재 부천광림교회(담임목사 이한배)는 교인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80만원 상당의 연탄 1천장과 20만원 상당의 쌀ㆍ라면 등 식료품 세트를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후원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 4가구에 연탄은 각 250장씩 배송됐고, 식료품 세트는 교회측에서 직접 전달했다.
성곡동 복지과에 따르면 이한배 목사는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이 추운 겨울철 열악한 난방 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광림교회는 매년 교인들의 성금을 모아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성곡동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연탄과 식료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