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자문협의회는 ‘소통을 통한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정착 격려금을 지원한 가운데, 지난 15일 정기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돼 위로가 필요하거나 산업재해로 인해 치료 중인 북한이탈주민 10여 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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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자문협의회는 또 지난 16일에는 ㈜대연(대표이사 김대호·서울 영등포 소재)·경기서부하나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가정 청소년 20여 명에게 370만원 상당의 나이키 운동화을 전달하며 멘토링 지원 및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병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착 격려금 지원을 받은 북한이탈주민들은 외로운 타향살이에 대한 위로에 감사했고, 나이키 운동화를 받은 청소년들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성한 부천소사경찰서장(총경)은 안보자문협의회·㈜대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말연시에 소외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작은 정성이 큰 마음으로 전달되고, 이런 나눔이 일회성이 아닌 선한 영향력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와 꾸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