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 3천600만원 상당 라면 2천250박스 전달
왼쪽부터 류재상 세상의빛 동광교회목사, 조용익 부천시장, 이금숙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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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금숙 목사)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천250박스(3천600만원 상당)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시 문화예술과 문화종무팀에 따르면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이금숙 부천시기독교총회장, 조근일 사무총장 및 50여 명의 교회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금숙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은 “올해도 사랑의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게 돼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사랑의 나눔이 부천 전역에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에서 매년 사랑의 나눔행사를 해주시는 것은 부천시민에게 큰 축복이고, 지역주민을 살펴주셔서 부기총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가 부천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의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라면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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