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부천소사경찰서 교통과, 범박지구대, 모범운전자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버스·화물차 등 대형차량 운전자 및 학부모 대상 스쿨존 우회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우회전 일지정지의 중요성과 보행자 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워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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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행자 보호를 확대하고 차량 적색신호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부과 법령 시행(2023년 1월 22일) 제도 안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여전히 교차로 우회전 보행자 사망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보행자 보호를 위해 개정 도로교통법 재강조 일환으로 ‘빨간불엔 일단멈춤후 우회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주요 교차로 및 초등학교 앞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병행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지자체·학교·협력단체 등과 협업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손창권 부천소사경찰서장은 “오는 4월 30일까지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실시,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과 단속활동을 하고 있다”며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자들의 경각심 제고가 필요하며, 교통법규 인식 개선 노력에 다 같이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