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에서 ‘빵굽는 작은 마을’ 제과점을 운영하는 이재서 대표(b>사진)는 지난달 25일 동주민센터(동장 정기재)를 방문, 심곡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일주일에 3회씩 간식으로 빵을 기탁하겠다고 밝혀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이재서 대표는 제과점 운영을 시작할 당시부터 새마을지도자 부천시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빵을 기탁해 왔으며, 최근 심곡3동에 제과점을 개업하면서 직접 아동들에게 사랑이 담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기로 했다.

심곡지역아동센터 김상훈 대표와 한울지역아동센터 한희정 대표는 “넉넉하지 않은 운영비로 인해 아동들에게 충분한 영양 섭취를 제공할 기회가 되지 않았는데, 빵 기탁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