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연)는 올해로 7년째 저소득층 50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도 새마을부녀회원과 동(洞) 여성봉사단체 회원 20여명이 고강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돼지고기 양념조림, 열무김치, 꽈리고추볶음, 무말랭이 무침, 마늘장아찌 등 다양하고 영양이 듬뿍 담긴 밑반찬 5종 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김선연 새마을부녀회장은󰡒고강1동 지역이 어렵고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이 살고 있는데, 그분들께 문안을 드리고 반찬을 드릴 때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한다는 생각이 앞선다”고 말했다.

고강1동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9월에도 제철에 나는 음식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라고 고강1동 주민센티(☎032-625-7682)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