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 녹화 현장인 부천체육관에는 5천여명의 구름 관중이 모여 들었다.

△홍건표 시장과 부인 김혜숙 여사가 KBS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 녹화 현장을 찾아 관람했다.

#. 부천시민 5천여명 구름 인파

●… KBS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 녹화장소인 부천체육관에는 아침 일찍부터 구경나온 관람객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지면서 5천여명 훨씬 넘는 관림객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구름관중이 몰렸다.

오후 1시부터 막을 올린 이날 노래자랑은 인기가수 태진아가 나와 신곡 ‘잘 살거야’와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옥경이’ 등 3곳으로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본선 진출자들이 한 사람씩 나와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어, 인기가수 전미경이 나와 신곡 ‘남자는 속으로 운다’와 ‘장녹수’ 등 2곡을 불렀고, 이창용이 ‘여보’와 ‘당신이 최고야’를, 김명성이 ‘신비한 사랑’을 부른데 최유나는 신곡 ‘느낌’과 ‘반지’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오후 2시50분에 막을 내린 이날 노래자랑에서 본선에 진출한 15명 모두 ‘땡!’ 소리가 울리지 않는 탈락자 없이 ‘딩동댕’ 소리를 들으며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홍건표 부천시장과 부인 김혜숙 여사가 나란히 참석해 본선에 진출한 부천시민들이 노래실력을 뽐낼 때마다 박수를 치며 함께 관람했다.
#. 최우수상은 필리핀 여성노동자 쉴라

●… 이날 녹화에서 인기상은 ‘허니’를 부른 김현숙씨(중2동), ‘Tears’를 부른 필리핀노동자 조이(Joy), ‘마도요’를 부른 김관철(상동) 등 3명이 차지했고, 장려상은 ‘혼자가 아니야’를 부른 김현주씨(오정구 삼정동)가, 우수상은 ‘낭만고양이’를 부른 이주형씨(오정구 대장동)가 각각 차지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의 최고의 가수왕인 최우수상은 ‘화장을 고치고’를 부른 필리핀 여성노동자 쉴라(Shiela·22)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