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이연태)는 23일 오전 ‘학교방문의 날’을 맞아 관내 8개 중학교에서 경찰, 교사,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당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학교방문의 날’은 매월 경찰관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학교폭력 피해신고 접수, 상담, 예방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교에 머물며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학교폭력 상담과 피해신고를 접수하는 등 활동을 벌인다.

이연태 서장(총경)은 “현장에서 답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교방문의 날’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학교폭력의 중심에 있는 일진 및 사이버상 불량 카페 단속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