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학관)는 23일 각 과장 및 계장(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김학관 서장(총경)은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서는 우리부터 마음가짐을 다져야 하며, 특히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호응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고 4대 사회악 철결을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소사경찰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아동 대상 성폭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어머니폴리스, 배움터지킴이 등 협력단체와 치안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안을 수립하고,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재료 유통상 위주의 첩보를 수집해 검거에 주력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매주 금요일 4대 사회악 근절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