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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천둘레길 방범 진단을 위한 답사에는 고기철 서장(총경)과 강력팀장 등 경찰관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강본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선사유적공원~ 능고개~ 까치울 정수장을 경유해 여월정수장에 도착하는 코스를 들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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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둘레길 방범진단은 지난해 8월에 실시한 1차 방범 진단에 이어 두번째 실시한 것으로, 기존 방범 진단에서 지적됐던 취약요소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고 둘레길 내 범죄 취약지 파악 및 환경 방범진단을 통해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산책로 확보를 위한 환경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고기철 서장(총경)은 “지난 방범진단에서 지적됐던 부천둘레길 난청지역 해소, 위치표지판 설치, 가로등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이 좀더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취약요소를 개선해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